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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센서는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고 제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매일 수집되는 정보의 양을 고려하면 사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처리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통해 머신(Machine)의 자가 인식 능력을 높이는 새로운 차원의 인공지능(AI)을 양산한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할(Hal)이나 아이 로봇(I Robot)이 좋은 예다.
 
자가 인식 머신은 자신의 한계와 제약 조건을 파악하고 정비를 받을 때까지 자체 동작을 지속하기 위해 일시 조정이 가능하다. 제한된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조직에 있는 다른 머신과도 협업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이런 기능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중요 시스템이 끊김 없이 가동되도록 높은 수준의 페일 세이프(fail-safe) 성능을 보장한다.
 
반도체 업계 경험에 비춰볼 때 성능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새로운 유형의 실리콘 제품은 유연한 I/O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매개 변수를 자체 조정하는 능력을 갖춘다. 즉석에서 환경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실리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차세대 혁명이 될 것이다.   
 
맥심은 유연한 I/O 특성을 구현하는 실리콘 솔루션을 개발해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한다. 맥심의 최신 IO-링크(IO-Link) 마스터 솔루션 ‘MAX14819’와 산업용 IoT(IIoT) 데모 플랫폼 ‘포켓 IO(Pocket IO)’가 그 예다. IO-링크 표준은 자동차와 공장 자동화 환경에서 신속하게 확산 적용되고있다. 새로운 차원의 적응형 제조가 등장하고 이에 따라 자가 구성 기능을 갖춘 실리콘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 같은 기술 발전이 지속되면 멀지 않아 자가 인식을 하는 디지털 공장도 현실이 될 것이다.